반려동물 전자상거래의 성장세가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세를 앞질렀다
2024년 브라질 반려동물 시장은 반려동물 사료 전자상거래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매출 6억 7천만 헤알이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브라질 가구의 4.5%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건사료, 습식 사료, 간식 등을 포함한 반려견·반려묘 사료의 온라인 판매량은 지난해 36%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년간의 성장 속도를 두 배로 뛰어넘는 수치다. 전문 소매업체의 앱과 웹사이트가 이러한 성장의 주된 원동력이었다.
구독 서비스, 무료 배송, 정기 구매 할인 등을 제공하는 대형 반려동물 업계 체인점들은 반려인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으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전통적 모델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브라질 반려동물 시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반면, 2024년 독립형 오프라인 반려동물 전문점과 농산물 판매점은 매출액이 41% 감소한 반면, 대형 오프라인 체인점은 3% 소폭 성장했다.
현재 디지털 채널은 반려견·반려묘 사료 부문 전체 판매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 동안 117%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반려동물의 식습관 변화와 맞물려 있다. 반려견 주인의 53%는 시판 사료를 급여하고, 45%는 사료와 집에서 만든 음식을 병행하고 있는데, 즉 거의 모든 반려동물이 시판 제품을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더 넓게 보면, 브라질 가구의 30%가 이미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일상 소비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칸타르(Kantar)가 지금까지 기록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는 브라질 반려동물 시장에서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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